기술자를 위하여/머시닝센터 운용법

중삭가공의 개념; 머시닝센터 가공

limkjg 2016. 8. 26. 15:36

 

중삭가공의 개념; 머시닝센터 가공

    

절삭가공에서 머시닝센터의 경우 작은 경의 엔드밀로서도 상당한 양의 깊이나 측면가공이 용이하다.

 이것은 측면이나 깊이가공을 적절히 병행하면서 가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깊이는 깊고 경이 작은 경우에는 가공에 고민을 하게 하는 요소이다.

예를 들어 두께가 t50ss41인데 20holeh7인 경우를 가정하자.

그리고 만약 수량이 많은 경우 공차를 유지하는데

 일반적인 황삭-정삭의 개념만으로는 적지않은 관리가 필요하다.

공정을 보면 센터-드릴-라핑-정삭으로 한 개의 경우의 공정도 나온다.

수량이 20개이고 제품 당 4개의 hole이 있는 경우

센터-드릴-라핑-중삭- 정삭이라는 일반 공정도가 나오면서 중삭이란 말이 나온다.

 중삭이란

드릴에서 구명의 개략적인 치수가공을 한 황삭(즉 라핑)이 공구가 닳거나 평행도가 안 나온 것을

 정삭이 공차에 유지하기 위한 중간단계이다.

이때 중삭도 공구의 상태나 가공방법에 따라 평행도가 천차만별이다.

 이때 유용한 방법이 깊이가공법이다.

즉 깊이를 5mm10mm 간격으로 가공하면 평행도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

여기서 5mm로 할 때와 10mm로 할때 평행도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만약에 수량이 많은 경우 평행도 많이 변화가 예상되면 중삭을 한번 더 넣어 주어야 한다.

이때의 가공공정도는 센터-드릴-황삭-중삭-중중삭-정삭이란 흐름도 나온다.

이러한 예로 결론을 도출하자면

황삭이든 중삭이든 또는 정삭이든 평행도를 잡기 위한 방법은

두께가 아주 적은 경우를 제외하고 깊이가공이 유용하다.

물론 깊이에 맞는 공구로 측면가공으로 여러 번하면 되지만

 정삭을 제외한 다른 공정에서 날 부위가 길면 길수록 떠는 현상이 증대될 수 있고

미세한 절삭 칩에 날 부위가 마모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이유로 절삭가공은 형상에 따라 측면이나 깊이가공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2016826일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