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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날마다 가족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는 그날도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웬일인지 평소보다 더 분주했던 엄마는 식초병을 참기름병으로 착각하고 찌개에 넣고 말았습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차마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아까운 마음에 그냥 식탁에 내놓았습니다.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중학생 큰딸이 찌개 맛을 보더니 잔뜩 찌푸린 채 말했습니다. "엄마 찌개 맛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자 초등학생 둘째 딸도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가 했던 말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자식들의 쏟아지는 음식 불평에 엄마는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그런 두 딸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빠가 딸들에게 말했습니다. "어..

[스크랩] 경주김씨 계림군파, 예의판서공파는 경순왕 후손이 아니고 원성왕 후손이다

김지우묘지명(金之祐墓誌銘 1152년, 의종6년)이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1968년 이난영이 한국금석문추보(韓國金石文追補, 中央大出版部)를 발표하면서부터였다. 1982년 김연옥이 숙명여대 석사학위논문으로 [고려시대 경주김씨의 가계](숙대사론, 11·12합, 숙명여대)를 쓰면서 김지우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