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를 위하여/가공 경영

소규모 자영업적인 공장경영자의 자질

limkjg 2016. 7. 26. 12:24

소규모 자영업적인 공장경영자의 자질

(부제; 종업원과 다른 자질)

  

 

  

자영업이란 참 좋은 점이 있다.

무엇이냐 하면 법이나 생활주변의 관습에 저촉되지 않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점.

마음대로란 참 좋은 점이다.

허지만 자기만이 가지는 세상은 혼자서는 가능하다. 혼자선 마음대로 해도 좋다.

자기 혼자 운영하는 공장에 문 잠가 놓고 벌거벗고 일하거나 술 마시면서 일해도 좋다.

주의할 점은 문은 걸어놓고.

그런데 혼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식솔인 종업원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혼자서 할 때처럼 벌거벗고 일하다가는 우리사장님 돌 아이란 수식어가 생긴다.

이럴 때 우리 한번생각하자. 무엇이 경영자의 자질이 무엇인가를.

잘 해주는 것? 봉급을 미루지 않고 주는 것? 일을 열심히 하면 저녁에 소주 한 잔 사주는 것?

 아니면 피곤할 때 쉬었다 하라는 말?

이런 것들을 종합적인 선물세트로 담아 있는 말을 한번 생각하여 보자. 무엇일까?

 모든 것을 모아 모아서 담을 수 있는 말을 한마디로 말하면 무엇일까?

좋은 경영자? (맞는 말이긴 하다 허지만 방대한 것으로 그냥 다른 것을 찾아보자)

좋은 사장님?(같은 뜻이니 삭제)

종업원을 사랑하는 사장님?( 이것은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사랑을 잘하는 사람이니까 보류)

배려심이 있는 사장님? 배려라? 한번 생각하여 보자. 생각해 보니 제일 적당하고 근접한 말인가 같다.

 

우선 배려 심에 대해 생각해보자.

배려심이란 뜻을 생각해 보니 종업원의 처지에 맞게 이해하며 대접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배려를 하려면 자기의 처지를 잘 이해하여 남을 생각한다는 뜻이 내포된 것이 기에

자기의 처지를 고려하고 생각해야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나의 처지를 이해하고 남을 생각하는 것보다 배려심이 있으려면

먼저 남의 어려움이나 형평성을 고려하고 나의 처지를 생각할 때에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 나는 감히 자영업적 공장을 운영하는 경영자의 자질을 배려심이라고 말한다.

종업원의 높고 낮은 자질을 고려하여 인사적인 사규를 만들 것이고

 봉급을 책정할 때 주변의 운영자가 주는 것과 법규에 나와 있는 근로기준법을

고려하고 난 후에 회사의 회계적 능력을 참고로 하여 줄 것이다. 또한 어려운 처지를 근로자에게 전가하기보다

 경기 동향의 변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창의적인 투자에 승부를 걸 것이고 당장의 어려움을 미래적인 성장으로 만해하려는

노력에 비중을 더 둘 것이라 본다.

경영자님! 어려운 처지에 늘 근심만 갖고 경영하지 마시고 종사자들의 처지를 같은 시각에서 보시면서 상생의 앞날을 설계합시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어려움을 이겨내야 더욱 성장하는 것이 경영자의 철칙으로 봅시다.

- 이상 끝-

2016616일 장마가 오는 며칠 전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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