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분업화의 중요성
조직에는
개인들이 모여 두 사람의 업무적인 구별을 위한 업무분장이 있다. 우리가 생산을 위한 분업에 의해
산업혁명이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업무분장의 기본구조가 된다. 1+1이 2라는 생산량이 아니라 일의 생산을 위한 1+1이
3이 되는 기본원리가 분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분업의 원리를 잘못 적용하면 1+1이 1.5로 변질되는 분업의 폐해에 대해 이야기 하여 보자.
1가지 일을 할 때 기계적인 특성상 황삭하는 기계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고 정삭을 하는 기계가 있다. 이런 분업을 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을 정립해 보자. 하나는 기계의 노후나 어떠한 이유든지
정밀도가 뒤처진 기계에서 정밀작업이 어렵거나 시간상 많은 공수를 투입될 때
두 대 이상의 기계를 분류하여 작업하여 분업을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두 대를 같은 기계를 똑같은 제품을 생산 할 때
투입되는 공수는 공구를 셋팅하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것에 시간이
투입되는 것을 들 수 있고. 제품의 정밀도를 유지하기 위한 검사시간이 투입된다. 이런 경우 동일제품이 다른 품질이 될 수 있고
불량률이 높아 질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생각하는 것은
작업자의 경륜이나 기술의 정도의 차이로 인하여 공정을 구분하여 분업을 한다. 황삭 가공을 조금 실력이 모자란 사람이 가공하고
실력이 좋은 사람이 정삭가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작업하면 한 제품의 경우
2가지의 품질이 나오는 이중적인 관리를 지양할 수 있고 다른 제품을 설령 구분하여 작업한다면
고품질의 작업을 시행할 수 있다.
경영자의 경우 요사이 가격경쟁력과 품질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납품 후
품질이나 불량에 대한 원청의 불만을 줄일 수 있다.` 두 대를 분업작업을 동시에 가공할 때의 시간이 단축되면
좋은 분업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단축이 되지 않았지만 품질과 불량률이 단축되었다면 분업화의 다른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분업화를 하였다 하여 1+1=3이란 수량적 생산성 향상만을 고려하지 말고
품질이나 불량률 감소도 반드시 고려대상으로 삼아 한다는 점이다. 더욱이 전문성 있는 기계의 선정이나 경륜에 따른 분업화를 한다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량적 생산성단축도 또한 용이할 것이다.
분업화를 잘못 시행한다면 생산성에 효과가 없거나 관리비 증대 등
제조업에서 품질의 유지나 생산을 간접 지원하는 서포트( sup·port)인원이 추가적으로 들어간다. 다른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 자기만의 업무에만 충실하려는 무사 안일한 작업환경이 되어 타 업무와 협조가 되지 않고
새로운 작업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으로 흐른다.
이러한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분업화의 장점인 전문적인 분업을 시행할 때에 그 업무에 맞거나 성실성 그리고
수행능력을 고려한 인사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특히나 전가공이 뒤로 이어지는 공정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졌다는 점들을 상기시키면서 협조적인 분위기 조성이 이루어 졌을 때
분업화의 성과도 달성되리라 본다.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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